투고한 내 논문이 거절당했다면..
논문투고 거절은 저자라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.
해당저널과 추구하는 목적이 다를경우, 독창성 결여된 경우, 논리가 부족한경우, 실험결과 및 수치가 안 맞는 경우, 표절이 의심될 경우, 영어수준이 낮은 경우 등 거절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. 수 십편의 논문을 쓴 베테랑 연구자들도 거절당합니다. 저널에 투고한 내 논문이 거절 당했을 때, 어떻게 대처 하는지요?
▶Reviewer의 Comments를 면밀하게 검토, 내용을 보완해서 다시 투고하세요.
-> 하나의 논문을 평가하는데 Reviewer는 보통 2~3명, 많으면 4명까지도 심사를 합니다. 그리고 같은 논문에 대해서 모든 Reviewer가 똑같이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는 않습니다.1명이라도 부정정인 평가가 나오면 Comments와 함께 보완해서 재 투고하라는 요청을 하게됩니다. 재 투고 요청을 받는 다는 것은 내용을 보완하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. 형편없는 논문이 아니라는 반증이기도 하구요. 따라서, Reviewer의 Comments를 면밀하게 살핀 후 내용을 꼼꼼하게 수정, 보완해서 다시 제출해보세요.
▶Target 저널을 바꿔서 투고하라.
-> 논문이 거절당하는 여러가지 원인 중 하나는 실험내용과 목적이 투고하려는 저널과 안 맞아서 거절 당할 수 있습니다. 이럴 때는 내 논문과 목적에 맞는 다른 저널에 투고하세요. 투고 전 Reviewer가 지적한 부분을 수정, 보완하세요. 좋은 Reviewer라면 자신도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장점들을 찾아줍니다.
내 논문의 완성도를 높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.
▶부당한 표절의혹을 받으면 편집자에게 실험관련 Note, Data로 반박하라.
-> 간혹, 내 논문이 부당하게 표절 의심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.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소 실험과 관련된 Note, Data는 보관하는 습관을 갖으세요. 이 작은 습관이 나중에 자신을 방어하는 증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. 물론, 투고 시 실험결과 Data에 사소한 오류가 없도록 주의깊게 살핀 후 제출해야 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뜻하지 않게 표절의혹을 받는다면 실험과 관련된 Note, Data를 통해 편집자에게 반박 Letter를 보내세요.
출처: 에디팅코리아 www.editingkorea.com